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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OK금융그룹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홈팀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25득점에 트리플크라운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 각 3득점 이상)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4승 4패 승점 12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6승 2패. 승점 19)은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해 2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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