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재유행 우려[헤럴드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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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최근들어 광주전남 코로나 19 확진자가 2,3천명대를 보이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에 들어섰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광주 1360명, 전남 1241명으로 총260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55일 만에 3000명 대를 재돌파했다. 최근들어 평일 기준 2000명-3000명 사이를 유지하고있다.
광주 지역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입원 치료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몇 명에게 퍼뜨렸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10월 셋째주부터 5주 연속 1.0이상을 기록했다. 겨울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1241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174명과 목포 164명, 여수 134명, 나주·광양 각 111명, 무안 70명, 장성 56명, 화순 52명, 고흥 46명, 영광 40명, 담양 39명, 장흥 37명, 함평·완도 각 30명, 보성·영암 각 28명, 강진 21명, 해남 19명, 신안·곡성 각 16명, 진도 11명, 구례 8명 등으로 드러났다.
전남에서는 전날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762명이다. 위중증 확진자 13명이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04명으로 나타났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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