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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시다 중일정상회담서 발언 높이 평가"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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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시다 중일정상회담서 발언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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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시다, 시진핑과 회담서 대만해 안정의 중요성 강조
"대만, 이념 유사 국가들과 함께 보편적 가치 수호할 것"
[방콕=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만나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대만 문제에 대해 양국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다양한 채널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2.11.18.

[방콕=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만나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대만 문제에 대해 양국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다양한 채널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2.11.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대면 회담에서 대만해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대만 정부가 환영을 표명했다.

18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기시다 총리는 전날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한 데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또 "국제사회가 대만해 정세를 주목하고 지역의 평화 수호에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하는 데 대해 대만 외교부는 일관되게 환영을 표명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일본은 대만과 자유, 민주,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수차례 입장을 밝혔고, 국제사회가 대만해 정세와 중국의 인권 상황을 주목하도록 촉구해 왔다"면서 "일본은 민주진영 국가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어우 대변인은 "권위주의가 확장하고 세계 질서에 도전하는 시기에 (대만) 외교부는 유사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과 함께 보편적 세계관을 수호하고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개방 및 번영을 추진하려 한다"고 역설했다.

기시다 총리는 17일 시 주석과 태국 방콕에서 처음 만나 약 30분 간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대만해협, 북한 문제 등 지역 현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만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시 주석은 "역사와 대만 등 중대한 원칙 문제는 양국 관계의 정치 기초 및 기본 신의와 관련되고,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대만에 접근하는 일본의 행보를 견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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