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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뺀 전세계가 놀랐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 세리에A 전문가들, 유럽 축구팬들이 받은 충격이 상당하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16일(한국시간) 세리에A 전반기를 결산했다. 개막 후 지금까지 10경기 이상 뛴 선수들을 평가하며 순위를 매겼는데 김민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순위는 6위. 수비수로서 가장 높았다. 김민재가 세리에A 최고 수비수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나폴리가 영입한 선수다. 하지만 이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잘할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불리는 '괴물'이라는 별명은 헛소리가 아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신체능력이 탄탄하고 위치선정, 수비력도 탁월하다. 여기에 골도 넣는다. 빅클럽, 유명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나폴리 단장은 이런 김민재를 이적료 단돈 1,800만 유로(약 250억 원)로 영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의 작품이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투토 메르카토 웹'이 꼽은 세리에A 전반기 랭킹 1위는 김민재의 팀 동료 빅터 오시멘이었다. 오시멘은 9골로 세리에A 득점 1위에 있다.
2위 역시 나폴리 선수인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였다. 크바차는 김민재와 함께 지난 여름 나폴리에 합류했다. 김민재, 크바차, 오시멘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세리에A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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