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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In 카타르] '벤투호 막내' 이강인, 단짝은 '99즈' 송민규-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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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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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이강인(마요르카)은 훈련 내내 벤투호 1999년생 듀오와 같이 어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단체 사진 및 팀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5일만 해도 훈련복을 입고 훈련을 진행했지만 당일 훈련에 앞서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단체 사진을 진행하기 전 선수들은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2001년생으로 예비 명단에 포함된 오현규와 함께 대표팀 막내인 이강인은 형들의 든든한 이쁨을 받으면서 대표팀 사진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대표팀은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간단하게 볼 돌리기로 몸을 풀고 나서 가볍게 조깅을 시작했다. 이때 이강인은 1999년생으로 2살 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송민규(전북 현대)와 계속해서 붙어다녔다. 세 선수는 마치 단짝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18번, 정우영은 25번, 송민규는 26번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다.

이강인은 99년생 듀오와만 훈련한 건 아니었다. 어디에서나 형들의 이쁨을 독차지한 이강인은권창훈(김천 상무), 이재성(마인츠)과도 훈련을 진행하면서 팀 훈련에 잘 녹아들었다.

1차전인 우루과이전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단 8일.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되돌려 놓은 이강인이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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