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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신한은행, 디지털SOHO영업부 기업대출 신규 2만건 돌파 外 우리·기업은행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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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2월 개점한 디지털SOHO영업부 기업대출 신규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우리은행은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고, 기업은행은 레슬링 및 역도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디지털SOHO영업부 기업대출 신규 2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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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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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디지털 SOHO영업부를 통해 비대면 SOHO 기업대출 신규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점한 디지털 SOHO영업부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개인사업자 고객 중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및 신한은행의 비대면 SOHO대출(쏠편한 사업자 대출, 신한 퀵정산 대출,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 관리 및 전담 직원에 의한 맞춤형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 또는 보증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디지털 SOHO영업부는 11월 15일 기준 은행 전체 비대면 보증서 신규 대출 중 약 74% 이상을 처리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의 업무량을 크게 경감시켰고 디지털 SOHO영업부 전담 고객을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규 가능한 상품 커버리지를 늘릴 계획이다.

향후 지역보증재단 등과의 협업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증서 대출 신규 및 연기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들이 쉽게 은행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SOHO영업부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은행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업무량을 경감시켜 고객과 직원 모두를 만족 시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개인사업자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KT, 더존비즈온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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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심기우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과 주거복지재단 장경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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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과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 주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지원금 30억원을 지원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적십자사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부터‘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은행, 카드사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저신용·성실상환자 대상 대출 원금 감면 제도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레슬링 및 역도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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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왼쪽),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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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15일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 간 총 6억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역도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장미란 선수와 함께 2000년대 최고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레슬링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가 참석해 후원 협약을 축하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파리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여자배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자바둑 대회 개회, 테니스 유망주 육성 등을 후원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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