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최종 26인 명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초호화 멤버들이 줄을 이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는 9번을 받았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연착륙 중인 다윈 누녜스(리버풀)는 11번이다. 수아레스의 단짝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는 21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중원도 만만찮다. 최근 월드클래스급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15번을 선택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는 6번을 달고 뛴다.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했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는 4번이다. 베테랑 마틴 카세레스(LA 갤럭시)는 22번이다.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은 각각 2번과 3번을 선택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우루과이와 오는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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