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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카타르 NOW] '카타르 입성' 벤투호, 월드컵 위한 첫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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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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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입성 후 첫 훈련에서 회복과 적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와 장거리 비행 등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김진수 역시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갔는데요.

대표팀 발탁 여부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강인은 첫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준비했던 노력을 밝혔습니다.

-월드컵 출전에 대해 자신이 있는지?

이번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스페인 인터뷰에서 월드컵 전까지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면 꼭 대표팀에 뽑힐 거라 믿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한편 개인 통산 첫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황의조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 올림피아코스 동료 마르셀루에게 받은 조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팀 동료 마르셀루에게 받은 조언이 있다면?

(카타르에)오기 전에 마르셀루와 대화를 했는데,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가서 재밌게 잘 즐기고 오라고 얘기해줬다. 저도 당연히 여러 경험을 가진 선수와 얘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와닿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카타르를 약속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첫 담금질에 들어간 대표팀. 대표팀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가나와 포르투갈을 차례대로 상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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