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사진=AP 연합 |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태국 방콕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한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17일 태국에서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쓰노 장관은 "중일 간에는 다양한 가능성과 함께 수많은 과제와 현안이 있다"면서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면서 공동의 과제에는 협력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일 정상이 마주본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이후 약 3년 만이다.
두 정상은 오는 18~1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콕을 방문한다.
중일 정상회담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역 현안과 국제 정세가 논의될 전망이다.
또 기시다 총리는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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