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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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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2023년에는 25개 대회 개최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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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내년 25개 대회 개최 목표…중계권 협상도 적극적으로”

이데일리

구자철 KPGA 회장(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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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내년에 코리안투어 25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13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023시즌에는 25개 대회 개최가 목표다. 기대해도 좋다”며 “스릭슨투어와 챔피언스투어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돼 올해로 임기 3년 차를 마친 구자철 회장은 2020년에 4개 대회 올해 4개 대회를 신설해, 2022시즌 21개 대회에 총상금 203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을 만들었다. 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의 20개(약 114억원)였고 기존 최다 총상금은 2021년의 156억 원(17개)이었다.

구자철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풍성한 시즌을 보냈다”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들 그리고 매 대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구자철 회장은 올해로 JTBC 골프와 5년 중계권 계약이 끝나는 만큼 신규 중계권 계약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골프 팬들이 보다 다양한 중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고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이 더 큰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루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KPGA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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