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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손흥민, 부상 후 홈구장 첫 방문…토트넘, 리즈에 4대 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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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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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안면 부상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오늘(13일)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리즈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경기장에는 지난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눈 주위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수술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은색 폴라티, 체크무늬 카디건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앞쪽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동료들을 응원했습니다.

손흥민은 다친 왼쪽 눈 주위가 살짝 부어 있었지만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경기 뒤에는 그라운드에 들어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자신을 부르는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발표된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돼 오는 16일 카타르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벤탄쿠르의 연속골로 4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벤탄쿠르는 우리나라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대결할 우루과이 국가대표이기도 합니다.

토트넘(9승2무4패.승점 29)은 뉴캐슬(승점 30)에 승점 1점 뒤진 4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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