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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024-2025시즌 1R 신인선수 지명권과 이적료 1억5000만원을 내주고 현대캐피탈에게 미들 블로커 박준혁(25세)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박준혁은 신장 205cm 체중 88kg의 장신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2017-2018시즌 2R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2021-2022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 총 득점 14점에 블로킹 득점 6점(세트당 블로킹 0.143개)를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전력보강으로 팀에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박준혁 선수에게“그동안 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고, 새로운 팀에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우리카드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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