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권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이번에는 수도 카불에서 여성의 놀이공원 이용을 금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권선징악부 대변인은 전날 공원에서 이슬람 율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은 올해 초 놀이공원 이용 시 요일별로 남녀를 분리하라고 명령했는데, 이번에는 여성 출입 자체를 막기로 한 것입니다.
현지 시간 1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권선징악부 대변인은 전날 공원에서 이슬람 율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은 올해 초 놀이공원 이용 시 요일별로 남녀를 분리하라고 명령했는데, 이번에는 여성 출입 자체를 막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일단 카불에만 적용되지만, 차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