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현지 주요 음원·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집계기간 10월 31일~11월 6일)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는 누적 판매량 28만 장을 넘기며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정상에 올랐다. ‘定め(사다메)’는 11월 2일 자 차트에 이어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자리했다.
ENHYPEN은 11월 2일 자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에서 1위에 랭크되는 등 3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국내 K-팝 그룹 중 ‘아티스트 100’에서 2회 이상 1위에 오른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세븐틴에 이어 ENHYPEN이 역대 세 번째다.
ENHYPEN은 ‘定め(사다메)’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1일간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또한 정규앨범 발매에 맞추어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일본 현지 유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NHYPEN은 지난 1~2일 아이치 니혼가이시홀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in JAPAN’의 막을 연 뒤 9~1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 15~16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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