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2022년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피플'이 매년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영광의 주인공에는 현재 41세인 에반스가 뽑혔다.
그는 이에 대해 민망해하면서도 "우리 엄마가 매우 행복하실 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자랑스러워하지만 이것은 그녀가 정말로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정말 이것은 괴롭힘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마블의 수십억 달러 '어벤져스' 프랜차이즈에서 이타적이고 자기 희생적인 슈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에반스. 그는 올해만 해도 픽사의 '라이트이어', 넷플릭스의 '그레이맨'에 출연했고, 2023년 TV의 '고스트' 등 신작 3편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0년에 시작한 정치 웹사이트 'A Starting Point'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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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0대가 된 에반스는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우선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집과 미국 보스턴에 있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고.
그는 또 자신에 대해 "난 이제 6개월 동안 여행 가방 없이 살기에는 너무 늙었고 집에 있는 것이 행복한 더 좋은 단계로 정착했다"라며 한 연기 외에도 결혼과 아버지로서의 삶을 포함한 자신의 미래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내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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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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