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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라이언 레이놀즈 "한국 '복면가왕' 출연, 지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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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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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6)의 최근 인터뷰를 소개했다.

외신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서의 '복면가왕' 출연을 반성하고 있다"라며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미국 투데이쇼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그 일을 왜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끔찍했다. 난 그 노래를 몰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건 트라우마였다. 실제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한국 방송에 출연한다고 말도 하지 않았다"라며 "당시 그 방송에서 마스크를 벗었을 때 서양인이 한 명도 없어서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5월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유니콘 가면을 쓰고 뮤지컬 Annie의 OST 중 'Tomorrow'를 열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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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연은 전적으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정이었다고. 그는 "월드 투어를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한 쇼는 무엇일까 고민했다. 당시는 미국에서 '복면가왕'을 하기 전이었다. 한국에서 엄청난 쇼가 있다고 해서 출연했다.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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