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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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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UCL 16강서 AC밀란과 격돌…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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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가 화면에 비치고 있다. 니옹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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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16강 대진 추첨에서 AC밀란이 상대 팀으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AC밀란은 E조에서 첼시(잉글랜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C밀란은 2021~2022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김민재의 나폴리(승점 35)에 이어 2위(9승2무2패·승점 29)를 달리고 있다.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나폴리는 토트넘에 이어 D조 2위를 차지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8강행 길목에서 겨룬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팀이다. 일본 축구를 이끄는 공격형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와 하세베 마코토가 소속돼 있다.

‘디펜딩 챔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리버풀(잉글랜드)과 겨룬다. 두 팀은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레알이 리버풀에 3-1 완승한 적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에서 나란히 ‘1강’ 수식어가 따르는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도 16강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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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옹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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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라이프치히(독일), 도르트문트(독일)와 첼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포르투(포르투갈),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벤피카(포르투갈)가 각각 16강에서 격돌한다.

UCL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5~16일, 22~23일에, 2차전은 3월 8~9일, 15~16일에 각각 치러진다. 결승전은 내년 6월1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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