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블록체인랩스가 중앙서버가 없는 메신저 '블록챗'을 선보이며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가치가 담긴 서비스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 박종훈)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 '블록챗'을 발표했다.
'블록챗'은 특허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디바이스에 고유의 블록체인 ID를 생성해 대화 당사자들을 다이렉트로 연결시키는 차세대 메신저 서비스다. 우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으며 이달 중 구글 플레이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약 2주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22일부터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랩스가 중앙서버가 없는 메신저 '블록챗'을 선보이며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가치가 담긴 서비스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 박종훈)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 '블록챗'을 발표했다.
'블록챗'은 특허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디바이스에 고유의 블록체인 ID를 생성해 대화 당사자들을 다이렉트로 연결시키는 차세대 메신저 서비스다. 우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으며 이달 중 구글 플레이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약 2주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22일부터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메신저 서비스는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이 저장되는 중앙 서버를 사용하는 반면, '블록챗'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 별도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남지 않는다. 또 메시지 내용은 개인 디바이스에만 저장된다.
중간 전달자가 없어 일상과 가장 유사한 대화가 가능하며, 나아가 본인의 인지 없이 무분별하게 이용되는 개인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회원 가입을 통해 수집한 개인 정보를 이용하는 원하지 않는 광고에서 해방되기도 한다. 연락처나 ID 노출에 따른 무분별한 연동이나 친구 추천, 이에따른 사생활 침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블록챗'의 대화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전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외부 노출에 대한 위험도 차단한다. 중앙 서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 정보 및 대화 내용 유출이나 화재와 같은 사고로 인한 통신 장애, 데이터 유실 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
또 블록체인 ID와 연결 코드는 대화를 원하는 사람 외에는 노출되지 않아 익명의 사이버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블록챗'에서는 본인이 보낸 메시지는 물론 받은 메시지까지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수정이 가능하다. 때문에 대화 내용이 증거로서 효력을 갖지 못해 캡처나 촬영을 통한 악의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메시지 정렬 방식 변경, 색상 변환 등의 기능을 통해 공공 장소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이 회사는 파일 전송, 단체 채팅, 음성 필터링 기술을 지원하는 음성 통화 등의 기능을 늘려갈 예정이다.
블록체인랩스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패스 '쿠브(COOV)'를 선보인 업체이기도 하다. 4300만명이 사용하는 '쿠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 받기도 했다는 것.
그러나 이 회사는 지난 10여년 간 7개의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ICO 및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하기도 했으나 가치나 효용에 대해 대해 스스로 신뢰할 수 없어 이를 포기하고,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가치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하기로 했다.
이에 암호화폐가 없는 개방형 블록체인 솔루션 '인프라블록체인'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쿠브'를 선보였으며 이번 '블록챗'을 통해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기존 메신저를 통해 많은 편리함을 얻은 것과 같이, 이제 웹 3.0 시대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특정 해외 국가의 국민들에게 배포해 인증을 거쳐 신분증으로 사용하거나 증명이 가능한, 그리고 금융 계좌로도 쓰이고 메신저 기능이 통합된 형태의 슈퍼 앱을 개발하고 수출하는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종훈 대표는 "블록체인랩스는 가상 화폐 없이 구동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일상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며 " '쿠브'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챗'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간섭이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읠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