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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의 새로운 3대장...레반도프스키, 음바페,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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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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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젠 별들의 전쟁에서도 메날두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skores'는 1일(한국시간) 지난 5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10명의 선수를 조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UCL을 지배해온 2명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특히 호날두는 UCL에서만큼은 메시보다 더 위대한 선수였다. 하지만 그런 호날두조차도 이제는 밀려나고 있었다.

먼저 메시는 UCL 45경기에서 35골 13도움을 터트리면서 전체 4위에 올랐다. 공격 포인트만 보면 여전히 대단한 수준이다. 하지만 메시는 2014-15시즌을 이후로 빅이어(UCL 트로피)에 입을 맞추지 못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팀의 탈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호날두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에 UCL에서 점점 아쉬운 성과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호날두는 43경기에서 35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순위만 보면 5위지만 우승컵과 멀어진 지 오래다.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 역시 실패만 맛봤다.

메날두를 끌어내린 선수들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였다. 레반도프스키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49경기에서 51골 9도움이라는 괴랄한 수준의 성적을 냈다. 우승컵은 2019-20시즌밖에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은 언제나 UCL에서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다.

그 다음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48경기에서 33골 21도움을 터트렸다. PSG로 이적한 뒤에 음바페는 아직까지 UCL 트로피를 없지만 항상 PSG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인생 첫 UCL 트로피에 도전한다.

3위가 살라였다. 살라는 66경기 40골 12도움이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경기 수가 많지만 그래도 성적표는 대단하다. 2018-19시즌 리버풀이 UCL 트로피를 들었을 때도 살라의 활약은 대단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르로이 사네 순이었다.

사진=sk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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