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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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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美 '빌보드 200' 뚫었다…71위로 데뷔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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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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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로 5일자 '빌보드 200'에 71위로 데뷔했다.

이는 (여자)아이들의 첫 '빌보드 200' 진입 기록.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 내 대형 음반사를 통하지 않고 오롯이 (여자)아이들의 음악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해당 차트에는 르세라핌도 14위로 데뷔 후 처음 진입하며 K팝 4세대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아이 러브'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 8천 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누드'(Nxde)도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차트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다.

'아이 러브'는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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