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 김선호 측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자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며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2022 김선호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된다.
<다음은 김선호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금일(10월 3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I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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