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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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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억원 놓고 격돌, 상금 또 증액한 KPGA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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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KPG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미를 장식할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 상금을 늘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31일 KPGA 투어 측은 다음 달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될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 상금 규모를 12억원에서 13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2020년 신설된 뒤 지난해 2억원 올린 데 이은 올해 1억원까지 두 번째 증액을 했다.

상금 규모가 커진 만큼 선수들의 각축전도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종전의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2)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3승째를 정조준하고 있다. 그는 현재 2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만 2승을 거둔 서요섭(26)은 김비오의 경쟁자다. 이밖에 최근 상승세가 가파른 김영수(33),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한승수(36) 등이 우승 후보들로 분류된다.

아울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통해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등 각종 개인 타이틀 주인공이 가려지게 돼 관심을 모은다. 또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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