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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진입이라는 대기록 역사를 써내려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9일 자)에 따르면,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5위를 차지했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는 눈부신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국은 'Left and Right'로 빌보드 '핫100'에 K팝 아이돌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1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찬란한 존재감을 빛냈다.
앞서 'Left and Right'는 7월 9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22위로 첫 진입한 이후 2주차 47위, 3주차 51위, 4주차 51위, 5주차 47위, 6주차 57위, 7주차 48위, 8주차 40위, 9주차 44위, 10주차 47위, 11주차 37위, 12주차 41위, 13주차 44위, 14주차 43위, 15주차 45위, 16주차 42위까지 중상위권 내 순위 역주행을 반복하며 막강한 롱런 파워를 이어갔다.
'Left and Right'는 이 밖에도 2022년 10월 29일 자 디지털 송 세일즈 37위, 빌보드 글로벌 200 57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9위, 팝 에어플레이 35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8위, 어덜트 컨템포러리 25위, 캐나디안 핫100 38위, 캐나디안 핫 AC 21위, 캐나다 CHR/톱40 18위, 캐나다 올-포멧 에어플레이 32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37위, 필리핀 송 8위, 싱가포르 송 10위, 말레이시아 송 12위 등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장기 포진하며 음원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역대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과 미국 송 차트에 '126일째' 진입하는 신기록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흥행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정국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단 2곡만으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정국은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PCAs)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빌보드 차트에서 '팝 히트메이커'임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의 새로운 경지에 오른 위업을 주목했고 이에 "정국이 완벽히 자신의 힘으로 히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음을 여실히 증명한 사례이다" 라고 게재하며 향후 솔로 가수로서 활동에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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