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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가 유럽대항전 고공 행진으로 클럽 계수 TOP20에 진입했다.
나폴리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에서 레인저스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나폴리는 5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내달렸다.
이번에도 3득점 이상의 다득점 승리였다. 나폴리는 전반 11분, 전반 16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35분 레오 외스티고르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제 리버풀과의 최종전에서 조 1위 싸움을 벌이게 됐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5승으로 UEFA 클럽 계수 '20위'가 됐다. UEFA는 최근 5시즌 간의 유럽 대항전 성적(UCL·UEL·UECL)을 기반으로 랭킹을 매긴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14포인트를 획득함에 따라 누계 70포인트가 되면서 20위로 상승했다.
포인트를 얻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UCL 기준, 조별리그에 참가하면 기본적으로 4포인트가 주어진다. 여기다 본선에서 승리하면 2포인트, 비기면 1포인트가 더해진다. 나폴리는 기본 4포인트에 승리 5번으로 벌써 14포인트를 수집했다.
나폴리는 2021-22시즌 종료 기준(2017-18~2021-22), 66포인트로 25위였다. 이번에는 56포인트(2018-19~2022-23)로 시작하여 올 시즌 14포인트를 더해 70포인트가 됐다. 나폴리 바로 위엔 토트넘 훗스퍼가 있다. 토트넘은 72포인트로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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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부터 차례대로 맨체스터 시티(124포인트), 바이에른 뮌헨(123포인트), 리버풀(116포인트), 첼시(116포인트), 파리 생제르맹(105포인트), 레알 마드리드(103포인트), 바르셀로나(96포인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1포인트), 유벤투스(90포인트), 아약스(87포인트)가 TOP10을 구성했다.
11위부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5포인트), 인터밀란(78포인트), 도르트문트(78포인트), 비야레알(78포인트), 세비야(78포인트), AS로마(78포인트), 라이프치히(76포인트), FC포르투(73포인트), 토트넘(72포인트), 나폴리(70포인트)가 차지했다.
대회에서 최대 얻을 수 있는 점수는 38포인트(본선 진출(4)+13경기 승리(26)+16강 토너먼트 진출(5)+8강·4강·결승(각각 1, 총 3))다. 나폴리가 더 높은 단계로 진출할수록 UEFA 클럽 계수도 더욱 상승하게 된다.
사진= 게티 이미지,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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