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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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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5승' 나폴리, 벌써 김민재 이적료 값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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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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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가 벌써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게 됐다.

나폴리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에서 레인저스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5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내달렸다.

경기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나폴리는 전반 11분, 전반 16분 지오바니 시메오네의 연속골로 리드를 점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레오 외스티고르의 쐐기골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레인저스전 승리로 또 다른 보물을 얻게 됐다. 나폴리는 승리 수당으로 280만 유로(약 40억 원)를 벌었으며, 티켓 수입으로 150만 유로(약 21억 원)~170만 유로(약 24억 원)를 얻었다"라고 알렸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나폴리는 현재 조별리그에서 5승을 거뒀기에 승리 수당으로만 200억을 손에 쥐었다. 더불어 티켓 수입 150만 유로 기준, 홈 3경기에서 63억이란 수익을 올렸다. 260억은 올여름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805만 유로(약 260억 원)와 같다.

그뿐만 아니다. 나폴리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음에 따라 960만 유로(약 135억 원)의 수입도 추가로 발생했다. 앞으로 8강 진출 시 1,060만 유로(약 150억 원), 4강 진출 시 1,250만 유로(약 180억 원), 우승 시 2,000만 유로(약 285억 원)를 벌 수 있다.

이렇듯 UCL에서 호성적을 거두면 그만큼 따라붙는 돈이 엄청나다.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이기에 '돈방석'에 앉는 것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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