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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라리가 '빨간불'…바르사·AT·세비야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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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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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라리가 팀이 전원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7일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는 경기 전부터 맥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약 2시간 전 먼저 진행된 같은 조 경기에서 최하위 빅토리아 플젠이 인터밀란의 발목을 잡아줘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었던 바르셀로나. 하지만 인터밀란이 플젠을 4대0으로 대파하며 바르셀로나는 결국 조 3위가 확정되며 유로파리그로 내려가고 말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서 도통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뮌헨. 이어서 전반 31분과 후반 추가시간 각각 막심 추포 모팅과 벵자맹 파바르에 추가 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결국 0대3 완패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침묵에 빠진 캄프 누.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진행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던 바르셀로나엔 너무나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라리가 팀들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했는데요. 비교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들과 한 조에 묶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했던 세비야 역시 무기력한 모습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유일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한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 과연 레알이 토너먼트 단계에서 라리가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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