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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박선옥(43·강원도)-이찬미(34·전남)조가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볼링 여자 2인조 결승에서 191점을 얻어 싱가포르 야코야마 아델리아 나오미-퀵 휘 킴벌리(168점)조를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이번 하계데플림픽 19개 종목은 지난 5월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렸고, 볼링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종합 최종 순위는 볼링 종목 성적을 합산해 확정됩니다.
한국은 이번 볼링 종목에 선수 12명, 임원 7명 등 총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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