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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2라운드에서 김주형, 이경훈 선수가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질랜드의 콩가리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선두 욘 람(스페인)과 커트 기타야마(미국)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이경훈은 4타를 줄여 김주형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1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18위에 자리했고, 김시우는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공동 46위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로 출전한 박상현, 김비오도 김시우와 같은 공동 46위입니다.
세계 랭킹 5위인 욘 람이 2라운드에서만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1언더파로 커트 기타야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선두와 2타차 5위(합계 9언더파)에 포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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