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천안서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한다…국토부와 협약

연합뉴스 이은중
원문보기

천안서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한다…국토부와 협약

서울맑음 / -3.9 °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 협약 (천안=연합뉴스) 박상돈 천안시장(왼쪽)과 김혁중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장이 지난 17일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 10. 18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 협약
(천안=연합뉴스) 박상돈 천안시장(왼쪽)과 김혁중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장이 지난 17일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 10. 18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과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18억원을 들여 차량 흐름이 많은 천안시 신부동 만남로에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공법을 적용한 뒤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발생량을 측정하고 변화를 관찰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은 지난 5월 국토부 공모에서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천안이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받는 데다 인구와 자동차 이동이 많고, 국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가량이 충남에 있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