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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울산 복덩이' 엄원상…"월드컵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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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17년 묵은 한을 푸는 데는 이적생 엄원상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엄원상은 이제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서는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강인과 함께 준우승을 이끈 엄원상은 당시만 해도 발만 빠른 선수로 평가받으며 공격포인트 한 개 올리지 못했습니다.

[엄원상/울산 현대 공격수 : 마무리적인 부분, 항상 저한테 꼬리표처럼 달려왔던 단점들이어서, 몸싸움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는 걸 알아서 (보완하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