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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번 기록을 썼다.
아이브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5일 자)에 따르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각각 7주, 27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러브 다이브'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10위)' 차트에서 156위를 차지하며 27주 연속 차트에 진입해 또다시 올해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애프터 라이크'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5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 34위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다수의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애프터 라이크'는 한국 차트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 일본 차트에서는 4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싱가포르 8위, 말레이시아 19위, 대만 19위, 홍콩 22위를 차지했다.
'러브 다이브'와 데뷔곡 '일레븐(ELEVEN)'도 '히트 오브 더 월드' 일본과 한국 차트에 진입했다. '러브 다이브'는 일본 차트에서 지난주 대비 6계단 상승한 79위를 기록하며 26주째 차트인했고, 한국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일레븐'은 한국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23주째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브는 본인들의 기록을 연신 경신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데뷔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브는 현재 국내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일레븐(ELEVEN)' 13관왕(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러브 다이브(LOVE DIVE)'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2관왕)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레븐'으로 신인상 2개와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본상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아 4세대 대표 그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올해 발표된 곡 중 최다 1위를 기록했고, 국내외 차트에 27주째 진입하고 있는 '러브 다이브'는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빌보드 최장기간 진입에 이어 국내 멜론 주간 차트 기준 TOP10에 최장기간 올라온 곡이 됐다.
한편, 아이브는 19일 한국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동명의 곡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4일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이어 15일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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