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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노팅엄에 1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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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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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버햄튼은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11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를 깬 울버햄튼은 승점 9를 기록하며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노팅엄은 승점 5, 제자리걸음을 하며 최하위 20위에 머물렀습니다.

황희찬이 벤치에 앉은 가운데 포덴세와 디에고 코스타, 아다마 트라오레 스리톱 카드를 내세운 울버햄튼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전반은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쳤습니다.

전반 36분 포덴세의 전진 패스에 이은 누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전반 38분에는 킬먼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후 골키퍼 품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11분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트라오레의 슈팅이 상대 핸드볼 파울로 연결돼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네베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울버햄튼이 노팅엄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존슨의 슈팅을 조세 사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습니다.

리드를 지킨 울버햄튼은 후반 37분 황희찬을 투입했고, 황희찬은 추가시간까지 약 1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울버햄튼은 노팅엄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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