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인도 최대 규모 한국 문화축제 참석…전 세계에 K팝 알린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킹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인도를 방문한다.

15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이 오는 16일 인도 뉴델리 DLF 에비뉴 사켓에서 열리는 주인도 한국문화원 10주년 기념 '랑 데 코리아, K-IND 페스타'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랑데코리아'는 주인도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도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축제다. 이날 킹덤은 새 앨범 타이틀곡 '백야'부터 '마침표' '승천' '단심가' '블라인더' 등 초대형 퍼포먼스를 곁들인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킹덤은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코너를 마련해 인도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해 참석하는 만큼 킹덤은 K팝을 알리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전망이다.

킹덤은 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의 멤버 자체가 곧 킹덤의 세계관이다. 지난 5일 '미의 왕국'의 왕 루이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를 발매했으며,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킹덤은 15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리는 '2022 서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 특별 공연은 물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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