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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득점을 이 주의 골로 선정했다. 심지어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UCL) 4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2승 1무 1패 승점 7을 기록하며 D조 1위로 올라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양발 슈팅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해리 케인(29)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재빠른 뒷공간 침투로 수비진을 허물었고, 침착한 슈팅으로 토트넘에 선제골을 안겼다. 케인은 28분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2-1로 뒤집었다.
이어 손흥민은 36분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을 작렬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의 크로스를 그대로 차넣었다. 공은 빠르게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골키퍼가 막아내기에는 속도와 궤적 모두 날카로웠다. 해당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이 주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이후 가마다 다이치(26)에 한 골을 내줬지만, 3-2로 이겼다.
멀티골을 작렬한 손흥민은 이 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유일했다.
레인저스에 7-1로 대승한 리버풀 선수들이 대거 선정됐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세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를 2-0으로 꺾은 마카비 하이파에서는 미드필더 오메르 아트질리와 수비수 피에르 코르뉘가 이름을 올렸다. 마카비는 유벤투스와 함께 H조에서 1승 3패씩을 기록 중이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가 지난 현재 16강행을 확정 지은 팀들도 나왔다. 김민재(25)가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 중인 나폴리,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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