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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우측 센터백으로 나선 김민재가 나폴리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평소 나폴리의 좌측 센터백으로 기용되는 김민재. 하지만 13일 아약스전에는 아미르 라흐마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측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주앙 제주스와 합을 맞췄는데요.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우측 센터백 자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전 한 두 차례의 패스 미스도 있었지만, 곧바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김민재.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는 적극적인 수비로 아약스의 공격을 끊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나폴리는 오늘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쳤는데요. 전반 15분 만에 이르빙 로사노와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연속골로 2대0을 만든 나폴리. 아약스가 다비 클라센의 만회 골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13분 탕귀 은돔벨레가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성공시키며 나폴리는 3대1로 달아났습니다.
아약스 역시 제주스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대2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빅터 오시멘의 쐐기 골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4대2 나폴리의 승리로 끝난 경기.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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