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스포츠타임] 유벤투스, 챔스 이변의 희생양… 마카비 하이파에 '충격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번 시즌 심상치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유벤투스가 12일 마카비 하이파 원정을 떠났습니다. 하이파에 비해 전력 면에서 확실한 우세를 가진 유벤투스. 그뿐만 아니라 지난 6일에는 하이파에 3대1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기에 이번 경기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유벤투스는 전반 6분 만에 오메르 아칠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21분에는 앙헬 디 마리아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는데요. 어수선해진 유벤투스는 결국 전반 41분 아칠리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결국 2대0 유벤투스의 완패로 끝난 경기. 이번 패배로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1승 3패를 거두며 조 3위에 머물렀으며, 2위 벤피카와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는데요. 조별 리그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2위 탈환은 쉽지 않은 상황.

이러한 유벤투스의 부진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데요.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3승 4무 2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있으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전술은 끊임없는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최악의 한 해를 보낼 수도 있는 유벤투스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