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제니퍼 허드슨쇼’ K팝 아티스트 첫 출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팝 슈퍼스타 NCT 127이 왔다.”

그룹 NCT 127이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출연해 화제다.

NCT 127은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 정규 4집 타이틀 곡 ‘질주’ 무대로 파워 넘치는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호스트인 제니퍼 허드슨은 “K팝 슈퍼스타 NCT 127이 왔다.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 신곡 ‘질주’ 무대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고 소개했고, NCT 127이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방청객들은 공연 내내 일어선 채 함께 춤을 추고, 큰 함성과 응원 구호 등 열렬한 환호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제니퍼 허드슨 역시 NCT 127에게 “정말 어메이징한 무대였다. 믿기지 않을 만큼 굉장하다”는 감탄과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제니퍼 허드슨이 “NCT 127을 향한 팬들의 엄청난 사랑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출연 소감을 묻자, NCT 127은 “백스테이지에서부터 팬분들의 큰 함성 소리를 들으며 준비했다. 늘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퍼 허드슨은 신곡 ‘질주’ 소개를 듣고 “멋진 곡”이라고 주목, 포인트 춤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면서 방청객들에게도 함께 추자고 제안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질주' 포인트 춤을 추며 화기애애하게 방송을 마쳤다.

NCT 127은 10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