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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세경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신세경은 11일 오후 개인 채널을 통해 '저 이사했어요! 새 집 첫 브이로그, 제주 여행, 보늬밤 조림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어 "또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항상 넓은 마음으로 느긋하게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저는 요즘 드라마 촬영 중입니다. 날씨가 부쩍 선선해져서 촬영하기에 참 좋은 날씨인데, 금방 또 추워질 것 같아서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낮에 조금 덥더라도 꼭 도톰한 옷 한 벌 정도는 챙겨 다니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조심하세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속 신세경은 이사한 새 집에 마련된 보조 주방을 보여주며 "베이킹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에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가 운동을 매일매일 하더니 "운동 마치고 운동복은 손 빨래한다"며 "보통 출장 오면 비누로 손 빨래하고 좋아하는 향의 바디워시 아주 약간으로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입을 때마다 기분 좋다. 운동도 하기 싫은데 운동복에서 좋은 냄새라도 나야 하지 않나"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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