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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기념한 해외 팬들의 이벤트가 여러 국가에서 연이어 공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의 대표 명소 타임스퀘어에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주일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영상이 풀 스크린으로 하루 24시간에 1시간마다 송출된다.
포루투갈의 비아 까타리나 쇼핑몰(VIA CATARINA SHOPPING PORTO)에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일일 100회 송출되는 3개의 디지털 전광판 광고가 14일까지 진행된다.
필리핀 메이저 쇼핑몰인 갤러리아 코퍼레이션 센터(EDSA Galleria Corp Center)에서는 건물 외벽 대형 화면을 통해 10월 13일과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15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지민데이 디지털 영상 광고가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붕따우시에 위치한 롯데마트 내 3개의 실내 전광판 광고를 통해 생일 영상이 송출될 예정으로 베트남 남부의 주요 경제지역에 위치한 붕따우는 관광해안도시로 유명하다.
이에 매년 수천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현지 팬들은 생일 프로젝트를 통해 지민의 이미지를 더 널리 알리고 지민의 고향인 부산 또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한국 동남부 해안도시임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지민의 생일 당일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싱가포르에서 마리나 스퀘어 쇼핑몰 아트리움 비디오 월에 영상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 쇼핑몰은 싱가포르의 핵심적인 곳에 위치해 노출도가 높아 많은 현지인들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은 서울 성수연방과 하이커 그라운드, 부산 피아크 등에서의 이벤트로 한국을 들썩이게 만든데 이어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지구촌 곳곳에서도 화려한 축제를 통해 역대급 짐토버(JIMIN+OCTOBER)를 물들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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