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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풀타임 활약으로 소속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조반니 지니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나폴리 이적 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김민재는 정규리그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리그에선 2골도 기록 중입니다.
나폴리는 1대 1 동점이던 후반 31분 결승골을 히오바니 시메오네의 헤딩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르빙 로사노와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한 골씩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나폴리는 5연승을 포함해 리그 개막 후 9경기 무패(7승 2무)로 단독 선두(승점 23)를 지켰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4점을 매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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