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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황선우, 계영 800m 금메달로 2년 연속 5관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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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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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9·강원도청)가 마지막 영자로 나선 강원 선발이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강원은 오늘(9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15초를 기록해 11개 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인 7분19초37를 경신하며 대회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2위는 7분22초55으로 터치 패드를 찍은 대구 선발이 차지했고, 3위는 7분25초16의 경기 선발에 돌아갔습니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소화하는 경기입니다.

대회 첫 경기를 금메달로 시작한 황선우는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 최우수선수(MVP) 선정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10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 나서는 황선우는 11일 계영 400m,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 순으로 레이스를 펼칩니다.

황선우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오르며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MVP에도 뽑혔습니다.

황선우에게는 전국체전 5관왕도, MVP 수상도 모두 처음이었습니다.

올해 대회는 황선우가 일반부로 출전하는 첫 전국체전입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9세 이하부(고등부) 경기만 치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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