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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2년 K팝 댄서 1위에 올라 '춤의 제왕'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했다.
지민은 지난 9월 30일 마감된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의 'Best Kpop Male Dancer 2022' 투표에서 총 10만 3766표를 얻어 40.0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글로벌 투표 사이트 ‘Dabeme Pop’, ‘King Choice’와 일본 웹사이트 ‘NETLAB’ 등에서 실시한 각종 댄스 관련 투표에서 무려 12차례나 우승을 거머쥐며 필적 상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춤꾼으로 K팝 대표 댄서에 자리매김했다.
평소 ‘머리카락마저 춤춘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몰입감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지민의 춤은 전문가들과 글로벌 언론의 주목을 끌어 ‘현대무용과 K팝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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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의 현직 무용수는 지민의 춤에 대해 ''그냥 춤이 아닌 무용 예술이다. 단점이 없다. 모든 걸 잘한다''라고 극찬했으며 국내 음악평론가는 "지민 춤추는 거 봐라. 인간이 아니다. 그걸 보면 눈물이 흐른다''라며 차원이 다른 천상계 춤을 강조하며 감탄했다.
유명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는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는 '세렌디피티'이다''라고 원작자로서 최상의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필터' 안무가 니키 앤더슨은 ''어메이징한 박지민이 내 스텝을 너무나 아름답게 해내는 것을 보고 얼마나 감동적인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라고 찬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K팝을 대표하는 메인댄서 지민은 어떠한 여건속에서도 스스로 킬링파트를 만들어내는 ‘킬링파트 제조기’로서 사전 사이트 어반딕셔너리에 따르면 '댄스의 신(Dance King, Dance God)'이자 '무대 천재(Stage Genius)'라고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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