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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잠만 자는 사이' 하룻밤 자는 29금‥연애 예능 홍수 속 또 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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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제공=웨이브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연애 예능 홍수 속 마라맛 새 예능 프로그램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엔 하룻밤까지 보낸다.

오는 14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새 웹예능 '잠만 자는 사이'는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 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보여주며, 8인의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 잠금 해제 리얼리티다.

MC는 노홍철, 정혜성, 죠지다. 세 사람은 8인의 청춘남녀들이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얼마나 발칙하고 솔직한 로맨스를 보여줄지 지켜본다.

이에 세 MC는 보도자료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 녹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세대와 세상이 변했다는 걸 톡톡히 느꼈다"라고 했고, 정혜성은 "MZ 리얼 사랑법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MZ세대의 사랑과 연애를 발칙하고 대담한 연애로만 바라보는 것은 어딘가 아쉽다. MZ세대라고 모두가 그렇게 연애하지도 않을뿐더러, MZ세대라는 타이틀을 빌려 자극적인 그림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것.

최근 '솔로지옥', '체인지데이즈', '환승연애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에덴', '나는 SOLO', '체인 리액션' 등 다양한 연애 예능 포맷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올 수 있는 연애 포맷은 거의 다 나온 상황에서 더욱 고수위, 고자극으로만 승부보려고 한다. 침대 배정권을 걸고 경쟁하며 거침없는 스킨십을 보여준 '에덴'에 이어 서로의 손에 체인을 걸고 다니는 '체인 리액션'은 이미 고수위로 한차례 대중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여기에 하룻밤 같이 보내는 것은 물론, 공개된 티저에서 "잘 때 손 넣는 버릇 있어", "왁싱 한 사람이 좋더라" 등 19금 발언을 보여주는 '잠만 자는 사이'의 등장에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게 아닌, 자보고 만남을 추구하는 8인의 연애 모습이 자칫하면 이를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쏟아지는 연애 예능 홍수 속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것만 좇아 승부하려는 연애 예능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과연 '잠만 자는 사이'가 공개 후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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