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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은퇴언급→세 식구된 근황까지..박군, ♥한영과 결혼하길 참 잘했네! ('연중')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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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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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박군이 출연해 연예계 은퇴를 하려했던 아픔을 꺼내며 다시 한 번 아내 한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두번째 게릴라 데이트로 가수 박군과 함께 했다.

박군은 반려견을 안고 등장, 지난 4월 한영과 결혼해 반려동물 오월이와 세 가족이 된 모습이었다. 요즘 딸 사랑에 푹 빠졌다는 근황. 그는 “결혼하고 새 가족인 오월이도 생겨 너무 행복해 빨리 집에가고 싶을 정도로 좋다”며 미소지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민낯이) 바뀌지 않았나, 마음이 편안하다”면서 “가끔 부부사이에 다투는건 아니지만 냉랭해질 기류가 있을 때 반려견이 어떻게 알고 싸움을 중재한다”며 신혼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MC는 자연스럽게 아내 한영에 대해 언급, 박군은 “아내는 내가 못하면 바로 지적한다 바로”라면서 “본방사수 후 새벽3시에 집에가도 모니터링에 대해 얘기한다”며 웃음, “아내의 애정이 담긴 쓴소리, 팬들의 응원도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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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물었다. 박군은 “사실 힘들어서 (연예계 은퇴하고) 소방공무원 시험까지도 고려했다, 대표님과 면담할 정도, 그때 힘들었을 때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 날 도와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최근 결혼하고 첫 명절을 보냈다는 박군은 “살아계셨으면 엄마도 새가족을 참 좋아했을 텐데”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리며 “그래도 아내가 이모들 모셔서 펜션예약해 아내덕이다, 항상 내 옆에서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맙다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줘서 감사하다”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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