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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피셜] 'UEL 우승'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1-4 대패 후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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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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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됐다.

세비야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이 구단을 떠나게 됐다. 3년 넘게 보여준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행운을 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소식에 앞서 세비야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이에 세비야는 1무 2패로 3위에 머물렀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9), 2위 도르트문트(승점 6)와 격차가 상당해 토너먼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세비야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1승 2무 4패(승점 5)로 17위에 처져있다. 시즌 초에 잃어버린 승점이 너무 많았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인해 로페테기 감독이 떠나게 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2019년 여름 세비야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고 해당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란 업적을 세웠다. 더불어 3시즌 연속 리그 4위를 기록하며 UCL 진출권을 따냈다.

후임으로는 호르헤 삼파올리가 유력하다. 삼파올리 감독은 2016-17시즌 세비야를 지휘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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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세비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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