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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힘들어서 살쪘다"던 구혜선, 작정한 BIFF 레드카펫 '고혹미 철철'[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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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눈부신 레드카펫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구혜선이 화려한 변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영화 '다크 옐로우'의 감독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구혜선은 주연 배우인 안서현과 함께 개막식을 빛냈다. 튤 장식이 더해진 검정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구혜선은 백옥같은 피부가 더욱 빛나는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늘씬한 각선미도 눈길을 모았다.

최근 다소 통통해진 근황이 공개된 뒤 '살쪘다'며 쿨하게 인정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시 만나자고 다짐했던 터라 구혜선의 화려한 외출에 더 관심이 쏠렸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여린 제 27회 춘사국제영하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는 '살이 쪘다'는 반응에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쩠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게요. 부국제에서 5일 6일에 만나요"라고 SNS에 짤막한 글을 남겨 응수했다.

외모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자 내놓은 구혜선의 쿨한 답변에 호응은 뜨거웠다. 구혜선이 최근 10년을 함께한 반려견 '감자'를 떠나보낸 뒤 슬픔에 잠겨 "저의 전부였던 천사"라고 고백했던 일을 기억하는 팬들의 위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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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영화제로부터 꼭 닷새 만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구혜선은 V라인이 깊이 파인 미니드레스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으로 한껏 여성미를 발산했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에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위풍당당한 매력을 함께 드러냈다.

잘 알려진 배우 겸 감독이지만 감독으로 영화제에 참석할 때는 드레스를 자주 차려입지 않았던 터라 구혜선의 작정한 여신 스타일링은 더욱 시선을 붙들었다.

구혜선은 5일 개막식에 이어 6일 '구혜선 감독 단편전' GV,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인 '복숭아 나무' 야외상영 등에 참석해 관객과 대화(GV)에 참여, 직접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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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2년간 오프라인 개최를 이어 왔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각종 지원 사업과 오픈토크 등 부대 행사를 전면 재개하고 3년 만에 정상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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