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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재개…당국 지적사항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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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투자자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일시 중단한 미국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선비즈

/제공=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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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받은 투자안내문 상의 잘못된 표현과 내용을 바로잡고, 이달부터 진행하는 신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건부터 고객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에서 투자안내문 등에 단순 중개가 아닌 청약 권유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이 있다고 지적하며 출시 일주일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서비스인만큼 도입 초기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며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내달 30일까지 100달러 이상 청약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in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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