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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유안타증권,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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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서비스 출시 후 일시 중단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5일 재개한다.

지난 8월18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 회사를 통해 투자자들이 미국 IPO 공모주 청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며 공모주 배정은 중개회사의 고유 방식에 따라 배분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안내문 등에 서비스 이용 시 유의해야할 내용을 명확히 반영했고, 10월부터 진행하는 신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건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약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달러 이상 청약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이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청약 전용계좌 등록이 필요하다.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완료된 위탁계좌만 전용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대행 증거금은 신청금액의 101%며 대행 수수료는 배정금액의 0.5%다. 서비스 이용 및 전용계좌 등록은 유안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인 '티레이더M'을 통해 가능하다. 중개 신청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어려워진 대내외 증시환경이지만 미국주식 공모시장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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