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 타이틀곡 '셧 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핫100서 각각 67위, 8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25위로 진입했던 '셧 다운'과 더불어 '핑크 베놈'이 무려 6주 간 자리를 지킨 것이다. 주류 팝 시장 내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핑크 베놈'은 발매 첫주 K팝 걸그룹 단일곡 최고 순위인 22위로 직행, 꾸준히 상위권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Excl. U.S.) 차트에서는 블랙핑크의 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주 이 차트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던 '셧 다운'과 '핑크 베놈'은 이번에도 4위, 10위에 오르며 톱10 을 유지했다.
또 다른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정규 2집 '본 핑크'가 4위에 안착하며 2주 연속 톱5를 지켰다. 앞서 이 앨범은 전 세계 여성 그룹으로서 약 14년 5개월 만에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블랙핑크는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독보적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포문을 연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발걸음을 옮기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