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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35)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빅토리아 플젠과 경기에 나서는 자세를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빅토리아 플젠과 맞대결을 치른다.
뮌헨은 이번 시즌 크게 휘청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12-2013 시즌부터 10시즌 연속으로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린 뮈헨은 이번 시즌 뮌헨은 리그 초반 치른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를 거두며 승점 15점을 기록,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뮌헨치고는 다소 어색한 순위다. 또한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1승 3무 1패)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흐름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다르다. 지난달 8일 인터 밀란, 14일 FC 바르셀로나를 모두 2-0으로 잡아내며 C조 1위에 올라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4일 뮌헨과 플젠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말을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몇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조기 교체 또는 선발 11명의 변경이다. 조금씩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지만, 7명의 선수는 고정"이라며 주전 명단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면서 "플젠과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 또 리듬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대한다. 나는 플젠이 깊이 물러서 방어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아우크스부르크전과 비슷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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